‘2020 YPD TEXTILE FASHION WEEK’(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랜선쇼룸 섬유 프리미엄 수주전시회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5층에서 오는 19일부터 한달간 화상상담회로 개최된다.
언택트 비즈니스를 통해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판로 개척으로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차별화된 니트 소재, 친환경ㆍ기능성ㆍ지속가능 소재 등 완제품으로 수출할 수 있는 경기지역 섬유기업 31곳이 참여한다.
코트라(KOTRA) 북부지원단 지원을 받아 각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바이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발굴한 국내 바이어를 매칭 지원, 참가 기업과 바이어간 화상상담도 지원된다.
양주시는 몽골, 에과도르, 중국, 카타르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성통상, 신원, ABK, 모던웍스, 안다르, 젝시믹스 등 경기북부 섬유기업들이 주로 원하는 스포츠ㆍ캐주얼ㆍ스트리트ㆍ애슬레저ㆍ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협업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이 생산하는 원단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홈쇼핑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창열 양주시 기업경제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ㆍ비대면방식을 적극 활용, 경기북부 섬유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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