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스개발㈜, 김포복지재단에 마스크 기부

KF-94 마스크 3만장 전달

와이에스개발㈜(회장 채윤석)이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병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 3만장(1천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채윤석 회장은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기로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우 대표이사는 “위기 상황에서 김포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의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손소독제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키트로 포장해 취약계층에게 선물처럼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에스개발㈜은 중견 부동산개발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2016년 연말 백미 1만톤을 기부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00만 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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