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은남산단 내 은현119안전센터 입주 확정

한국형 디지털 뉴딜 대표기업 유치 등 E-commerce 특화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은현119안전센터 입주가 확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은현119안전센터 설립을 위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본회의 등을 통과했다.

은현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43여억원을 들여 부지 2천500㎡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등의 규모로 오는 2023년 개청할 예정이다.

양주시 은현ㆍ남면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와 개별입지 공장에서 크고 작은 화재 등 재난사고가 빈발해 119안전센터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119안전센터 설립을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인근 산업단지와 개별공장의 소방수요와 구급 서비스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재난사고 예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현119 안전센터 설립에는 박재만ㆍ박태희 도의원이 직접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지역 주민의 고충과 설립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은현119 안전센터의 조속한 개청을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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