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원룸 밀집지역 범죄 예방 위해 특수형광물질 도포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28일 화성시와 협업해 진안동과 병점2동의 원룸 밀집지역 160개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또 지역주민들과 합동순찰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인 화성시 목적에 맞게 여성 및 1인 세대가 다수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과 시는 원룸 건물의 외벽과 창틀,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표지판을 부착, 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하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

유제열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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