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확산 유사사례 발생 막기 위해 외국인 유흥시설 점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황택환)는 지난 29일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 일대 유흥시설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헬러윈데이 대비 특별 방역 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헬러윈데이에 클럽 등 외국인의 유흥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시된 것으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5월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확산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집단감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은 외국인들이 무분별하게 유흥업소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했다.
또 외국인에게 코로나19 특별검진을 안내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방역점검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헬러윈데이 당일에도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 의정부 신시가지 일대의 외국인 전용 클럽, 주점 등 유흥업소 주변을 집중순찰하는 등 앞으로도 외국인 관리 주무기관으로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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