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LH, 군포도시공사 등과 군포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LH가 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정비체계 구축에 대한 참여를 군포시에 제안, 시가 군포도시공사와 더불어 협력적 파트너십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포지역은 뉴타운사업이 해제된 후 10여년 간 도시정비 관리방안 부재로 주민제안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사업 추진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정비 방안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들 기관은 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공동 참여, 순환정비 사업 시행시 이주대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정·군포역세권 등 기존 시가지 정비사업이 합리적이고 균형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LH와 군포도시공사 등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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