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선관위는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언택트 홍보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차원에서 캠페인을 자제하고 연말까지 시설물(전광판, 현수막), 인쇄물(포스터, 리플릿),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언택트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효두 위원장은 “정치후원금은 국민에게는 정치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당 및 정치인에게는 깨끗한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통로다. 정치후원금 기부를 통한 성숙한 정치문화 조성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후원금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정치후원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치후원금은 특정 정당·정치인을 후원하려는 개인이 선관위에 등록한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관위에 기탁하는 기탁금이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선 해당 금액의 15%까지(3천만원 초과 금액은 2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