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스마트 안심센터, 만취 운전자 검거 기여

포천경찰서, 표창과 보상금 수여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4일 음주운전자를 사전에 검거하는데 기여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 표창 및 112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달 28일 관내 CCTV 모니터링 하던 중 한 중년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남성과 다투는 모습을 발견하고 관찰에 들어갔다. A씨는 중년 여성 주변에 차가 주차된 것을 확인하고 음주운전 의심이 들어 이전 영상을 분석, 차량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시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2 순찰차에 연락해 음주측정 해 달라고 요청했다. 측정결과 중년 여성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김태철 서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범죄 예방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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