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컨테이너 화재 주의 당부

콘테이너화재

가평소방서는 최근 컨테이너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을 당부했다.

최근 3년 동안 통계에 따르면 지역서 발생한 컨테이너 화재는 지난 2018년 3건, 지난해 13건, 올해 11월 현재까지 모두 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쉽지 않아 늘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온열기구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늘고 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컨테이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꼭 설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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