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전국 초치초로 내년부터 만 50세 시민 5천800여명에게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50만원을 지급한다.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보편적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장학금은 지역화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된다.
원하는 기간에 교육기관, 학원, 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 수강 등 평생학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온 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나아가 전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시대를 열기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평생학습 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제31조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원 학습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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