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월동용품인 겨울 이불과 전기요를 직접 전달하는 천사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병일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월동용품을 나눌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마련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온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19 방역을 비롯해 목욕쿠폰 지원, 반찬 나눔, 병원비 및 간병비 지원, 여름철 물품지원, 명절 맞이 이웃돕기, 다문화ㆍ한 부모ㆍ조손가정 우리 가족 사진촬영과 생일케이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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