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온ㆍ오프라인 조형예술제 내달 7일까지 개최

계원예술대학교는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27th Kaywon Degree Show)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과 졸업 전시, 학사학위 심화과정 전시, 졸업 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1천200여명의 1년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과별 전시장과 우경아트홀, KUMA 등 캠퍼스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술제기간에 분산해 진행된다.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학과별 전시작 중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대학 내 사립미술관인 KUMA에서 다음달 2~4일 전시된다. 우수 작품 온라인 전시회는 20일 오픈한다.

출품 작품 중 우수작 대상자(40개 작품)에게는 2천만원(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후원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가 개최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캠퍼스 전시장을 방문, 작품 관람은 어렵지만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학과에 문의한 후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졸업 작품 전시 관람은 누구나 기간 내 관람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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