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해 경기도내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개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전년도보다 4.02점이 상향된 94.27점을 받았다. 정량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달성률을 보였다. 특히 복지 일자리와 아동복지 서비스, 농업행정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결과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시가 되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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