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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성 56.3% vs 반대 39.7%

승인 2020-11-25 10:38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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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반 여론조사.리얼미터 제공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4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에게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반을 물은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 전체 응답자의 56.3%는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는 39.7%,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ㆍ전라에서는 찬성과 반대 비율이 각각 74.1%와 25.9%, 인천ㆍ경기는 63.1%, 33.6%로 찬성이 훨씬 많았다.

반면 서울(43.9%ㆍ49.5%)과 대전ㆍ세종ㆍ충청(43.0%ㆍ50.0%)에서는 반대여론이 더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4.3%가 찬성, 국민의힘 지지층(41.7%)보다 훨씬 높았다.

지급 방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전 국민 지급’ 57.1%, ‘선별지급’ 35.8%, ‘잘 모르겠다’ 7.1% 순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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