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동 686 포일어울림센터가 의왕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코리아신탁으로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일스포츠센터를 포함한 포일어울림센터에 대한 기부채납을 완료하고 시 소유로 이전등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5월 첨단자족도시로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 체결 후 건립공사 준공과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 등을 거쳐 지난 25일 최종적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포일어울림센터 내부 층별 인테리어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일어울림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청소년문화의 집, 포일어울림도서관,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 의왕시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창업공간이 들어서는 업무동과 수영장과 볼링센터,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는 스포츠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최원호 의왕시 회계과장은 “포일스포츠센터를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업무동은 내년 5월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는 층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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