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비점오염원 국고보조사업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지자체 설명회를 3일 개최한다.
설명회는 국비가 지원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신규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하는 한강수계 내 33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비점오염원 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신규 사업 선정절차와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층을 개선해 비점오염물질을 줄이는 저영향개발기법(LID)의 실제 적용사례 등이 소개된다.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은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강우시 불투수면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강수계 내 국고보조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 올해까지 1천266억원을 지원해 12개 시ㆍ군에 30개 시설을 설치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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