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3일 시 승격 20주년 브랜드 네이밍 ‘두근두근 나눔화성’을 발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다. 499개 작품이 공모전에 접수됐다. 3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상 ‘함께 웃는 행복도시 화성’, ‘다 같이 행복 더 좋은 화성’ ▲장려상 ‘미래로 통하는 길 화성’ 등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글자 수를 초과해 공모기준에는 맞지 않았지만, 도시의 미래비전을 잘 담아낸 ‘행복을 짓는 도시, 두근두근 화성’을 특별상에 올리고 이를 활용한 ‘두근두근 나눔화성’을 최종 네이밍으로 채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브랜드 네이밍에 뜨거운 성원과 많은 아이디어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가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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