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올인…기후위기 대응공감 토론회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광명시민 기후위기 대응 공감 토론회’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시장과 기후에너지동아리 회원,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학생,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 기후위기 대응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로다이어트와 그린모빌리티’, ‘안전한 먹거리’, ‘플라스틱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기후위기 인식전환’ 등 4개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토론회 결과를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시민제안서로 제작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기후위기 인식전환 동아리 지원사업과 기후위기 공감 시민토론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을 막기 위해 시민의 동참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 모두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6월 광명형 그린뉴딜 발표했으며 탄소중립을 목표로 그린뉴딜정책,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일자리 창출체계 등을 구체화해 그린뉴딜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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