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제29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할 지역인 안양시 만안구 GS건설㈜ 아르테자이 신축현장을 방문, ‘추락ㆍ화재ㆍ질식 ZERO’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가장 빈발하는 3대 사망사고 위험요인인 추락 및 화재, 질식 위험 등을 사전에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특히 작업발판과 비계, 개구부 등 3대 추락 위험 기인물의 안전조치를 점검하고 용접과 용단작업에 이어 난방기구 사용 등에 따른 화재 위험과 콘크리트 보온양생과 같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위험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옥외작업자 안전보건관리물품 및 방역물품, 안전보건자료를 보급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보건관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화재 발생 등 사고사망 위험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공사기간 단축 등의 무리한 공사 강행을 중단하고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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