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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역세권에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행복주택 705가구 건립

승인 2020-12-13 10:54
류진동 기자 san31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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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LH와 공동으로 오는 2022년까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사업지구 내 시유지 2만4천699㎡에 대해 LH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은 모두 705가구 규모로 내년 초 착공,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여주에 소재하거나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 근로자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청년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 수준에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행복주택은 중소기업 유치와 근로자 인구 유입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주역세권에는 여주초등학교가 이전하고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돼 쾌적한 교육환경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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