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김상호 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 초이ㆍ감북동 등 서남부권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하남시는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간 주거환경 격차 해소 및 시민 소통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10월 국무조정실 주관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감일지구 입주민과의 소통ㆍ공유를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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