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1일부터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선별검사소 운영

▲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김포시는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을 임시 무료 선별검사소로 21일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과 일요일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로 김포시가 직접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는 사우동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 오후 9시), 사우동 김포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오전 9시~ 오후 6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오전 9시~오후 6시) 등 3곳이 됐다.

다만, 김포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선 반드시 차량을 탑승하고 방문해야 한다.

해외입국자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등 보건소로부터 연락받은 주민은 반드시 사우동 김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 1월3일까지 증상 유무나 역학적 관련성이 없어도 누구나 수도권 선별진료소와 검사소에서 전액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김포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등에 이어 신도시에서 접근이 편리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도 선별검사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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