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구 대화조 사무소

인천 구 대화조 사무소(仁川 舊 大和組 事務所)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96-2에 있는 109.9㎡ 규모의 건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567호이다.

대화조(大和組) 사무소는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인천항에서 조운업(하역업)을 하던 하역회사 사무소 건물로 근대 일본 점포겸용주택의 하나인 정가(町家, 마찌야) 유형의 건물이다.

인천 일본조계지에 현존하는 유일한 정가 양식 건물로써 건축사적인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하역노동자의 노동력착취의 현장으로써 역사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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