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구 시화병원 자리에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 27일 오픈

코로나19 골든타임 확보 나선다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 오픈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소하게 될 구 시화병원 입구에 안내판과 함께 ‘본인 이름이 붙어 있는 지퍼백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라’는 내용의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김형수기자

 

구 시화병원 3층 클린존에 마련된 종합상황실 및 경기도의료원 운영상황실에서 경기도, 시흥시, 화성소방서, 안성의료원 의료진들이 입소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형수기자

 

코로나19 환자들이 구 시화병원 입구에 들어서면 첫 문진을 위해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안쪽 클린존에 의사가 위치하게 되고 밖에 환자와 마이크를 통해 문진을 하게된다. 김형수기자

 

구 시화병원에 들어서자 ‘두려움을 넘어서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란 현수막과 함께 환자들의 이동동선이 표시돼 있다. 김형수기자

 

문진을 마친 입소 환자들은 왼쪽 1호기 엘리베이터를 통해 5층으로 이송되며 우측 엘레베이터는 사용할 수 없도로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1호기 엘레베이터는 5층에만 정차하도록 하고 있다. 김형수기자

 

환자들이 이용하게 될 4층. 5층 입원실과 별도로 의료진들이 이용하는 클린존을 운영하면서 병원 내 대부분의 통로와 엘레베이터 등이 차단돼 있다. 김형수기자

 

입원환자들이 이용하게 될 음압병실 내부 모습. 제1호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에는 70여 병상이 마련되며 고령자와 12개월미만 경증환자들이 주로 입원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치료가 이뤄지지는 않고 수액 및 산소공급만 이뤄진다. 김형수기자

 

구 시화병원 3층 클린존에 마련된 종합상황실 및 경기도의료원 운영상황실에서 경기도, 시흥시, 화성소방서, 안성의료원 의료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김형수기자

 

구 시화병원에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센터가 설치되면서 의료진들이 새롭게 들여 온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형수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흥시 정왕동 구 시화병원 자리에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생활치료센터와 전담 의료기관 간 중간단계)’를 27일 오픈하기로 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26일 오전 행정 및 의료지원 인력들이 입소자들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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