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 역대 최다 160개 수상 성과

부천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역대 최다인 160개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스마트 도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등에 선정돼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주차로봇 ‘나르카’는 개발에 착수한 지 1년 만에 개발을 완료하고 국정목표 실천 우주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과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분야 대상 등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쓴 결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주차 관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었다. 마을주차장 건립사업은 주차문제의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며 경기도와 중앙부처 주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힘쓴 결과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신규 인증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도 공고히 다졌다. 감사원 자체감사평가 A등급, 경기도 자체 감사평가 우수 기관,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 기관 국무총리 표창,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 9년 연속 청렴도 2등급 이상 달성 등으로 전국 최고 자체 감사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일자리대상 부문도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정책도 성과를 냈다.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기초 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SA) 획득,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 전국 3위, 중앙부처 주관 사회적경제분야 평가 3관왕, 지자체 회계대상 우수상,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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