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17일까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9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운수종사자들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고 각 운수업체와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오산시 조합 등을 통해 검사 결과를 오산시 대중교통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개인택시, 법인택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이다. 오산역과 오산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평일 9~12시, 오후 3~5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 자제 등 개인위생수칙과 방역지침 등을 지키고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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