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한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은 세교2지구 주요 관문인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들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2억9천만원을 들여 성산초등학교∼남촌대교까지 450m 구간 내 건물 24개동에 업소 71곳의 간판 90개를 ‘다채로’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주변 경관 및 건물과 조화를 이루며 점포 특색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낙후된 거리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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