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설명절 대비 선원 임금체불 점검…내달 5일까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설 명절 대비 선원 임금체불 예방과 해소를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임금 상습 체불 업체와 취약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임금 체불 사실이 확인된 업체는 즉시 체불임금 청산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청산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구규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선원들의 고충이 많은만큼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선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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