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돕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내 청년단체와 청년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대상은 군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 소재 대학, 또는 직장 등에 재직 중인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다.
청년단체는 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청년단체 지원사업(심포니 프로젝트)은 사회·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권익증진 등을 돕는다. 청년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청포유 프로젝트)은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갖춘 동아리를 돕는다.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임현주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자율성과 잠재력, 공익성 등에 가치를 두고 지역사회에 선도적 청년문화를 조성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에 적합한 비대면, 언택트 사업 등 창의적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청년단체 5곳과 청년동아리 10곳 등 모두 15곳을 지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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