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교육 추진…안전의식 향상 기대

▲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교육 현장.
▲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교육 현장.

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온택트(Ontact) 안전체험관을 활용해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온택트(Ontact)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면 교육 미실시에 따른 도민 안전의식의 저하를 막고자 추진됐다.

체험관 교육은 관내 학교, 공공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5세 이상) 등 대상에 따라 연령별, 계층별, 유형별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진행된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안전인형극 ▲소화기 및 감지기 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지진체험 ▲응급처치(심폐소생술·AED 사용법 등)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대면교육이 어려운 가운데 각종 사고와 화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주지 않는다”며 “비대면 체험교육을 적극 신청해 안전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체험교육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PC, 노트북, 화상캠 등 교육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양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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