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온택트(Ontact) 안전체험관을 활용해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온택트(Ontact)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면 교육 미실시에 따른 도민 안전의식의 저하를 막고자 추진됐다.
체험관 교육은 관내 학교, 공공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5세 이상) 등 대상에 따라 연령별, 계층별, 유형별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진행된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안전인형극 ▲소화기 및 감지기 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지진체험 ▲응급처치(심폐소생술·AED 사용법 등)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대면교육이 어려운 가운데 각종 사고와 화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주지 않는다”며 “비대면 체험교육을 적극 신청해 안전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체험교육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PC, 노트북, 화상캠 등 교육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양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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