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조건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보조금 지원액도 500만원에서 700만원을 지원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안산시에 등록된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한 뒤 LPG차량을 구입해야 보조금이 지원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해는 폐차하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는 특례조항이 시행된다.
올해는모두 21대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순서대로 선정, 개별 통보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통학차량 소유자는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700만원 외에 조기폐차 지원금도 최대 300만원을 중복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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