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활동 내용을 담은 ‘안산그리너스FC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그리너스FC의 공헌활동부터 통계자료, 프로그램안내, 활동사진 등을 담았다. 지난해까지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1천88건(수혜자 27만7천615명)이 정리됐다.
그리너스FC는 지난 2017년 230회의 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340회, 지난 2019년 프로스포츠 구단 역대 최다인 381회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방역활동으로 대체하며 137회의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그리너스FC는 공헌활동을 통해 27만여명을 만났고 지난 2019년 한 시즌에만 10만여명에게 다가가며 공헌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K리그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 2019년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 어워즈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자난해는 사랑나눔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그리너스FC의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금으로 제작,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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