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렴도에 이어 부패방지도 ‘최우수’

청렴아카데미

언양시가 국민권익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아 부패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청렴과 부패방지 관련 차별화된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를 통해서도 청렴정책 참여, 부패방지제도 구축과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와 확산노력 등이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도구축부문에선 청렴도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제를 운영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내부청렴도 향상 위해 부시장과 부서장, 시장과 8급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터놓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청렴 컨설팅, 온라인 청렴퀴즈대회, 부패방지 및 청렴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아카데미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은 처음도 끝도 청렴”이라며 “올해도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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