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 축산시책 간담회 개최

축산시책 간담회
축산시책 간담회

이천시의회 김하식 시의원은 이천 축산인들을 위한 2021년 축산시책 업무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 지역 한우회장, 낙우회장, 양돈협회장, 축협 관계자와 이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천시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축산시책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및 1년의 계도기간 종료와 분뇨 악취 등 축산환경 문제에 대한 민원과 퇴비사 증·개축의 제한으로 축산업계의 요구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단체 관계자는 “축분장과 돈분장 신·증축이 어려워 이천시에서 허가 완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각 협회별, 축종별, 마을단위 처리시설이 현실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하식 의원은 “분뇨처리 해결 방안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처리시설 설치가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현재 시가 추진 중인 4개 시설 공사를 차질없이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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