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이하 분당점)이 본 백화점 1·2층 개편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것으로 개인 경험과 체험을 추구하는 세대다.
이에 분당점은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백화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1층에는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와 와인 구매와 시음이 모두 가능한 에노테카 매장, 정통 샤퀴테리 맛집인 더 샤퀴테리아 매장 등이 입점했다.
편의점 콘셉트인 라이프스타일숍 나이스웨더, 게이밍체어와 마우스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제닉스 등도 들어섰다. 여기에 지난 25일 오픈한 삼성 모바일샵을 시작으로 애플스토어와 스타벅스 등도 개점 준비를 하고 있다.
조 말론 런던, 톰포드 뷰티, 딥티크 등 화장품 브랜드 역시 문을 열었다.
명품의류의 2층에선 지난해 11월부터 콜롬보, 토리버치, 코치, 한스타일 등이 신규 오픈했고 지난 22일에는 수입 모자 브랜드 헬렌카민스키와 수입 슈즈 브랜드 리치오안나 등이 새단장을 마쳤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일상처럼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백화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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