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한국관광 100선 선정

 

파주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등 2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뽑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국내외 홍보를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 5회째다.

임진각&파주DMZ는 지난 2017년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다. 평화누리공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있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지난 2018년부터 도라전망대를 신축, 이전하고 DMZ 평화의 길과 평화곤돌라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헤이리예술마을은 박물관과 미술관, 갤러리 등이 펼쳐진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관광지다. 지난해는 인근의 신세계아울렛, 프로방스마을 등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아시아 최대의 방송·영상시설인 CJ ENM 콘텐츠 월드도 조성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물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0년 ‘전국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조사되는 등 수도권에서 가장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 한반도평화생터관광센터와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율곡 이이 선생 학문연구소인 화석정 복원 등이 확대되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