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안경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한부모 가정 및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등 60명에게 안과검진은 물론 맞춤안경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안과검진은 6개월에 1차례 지원하고 있고, 처음 진료받은 뒤 6개월이 지난 대상자들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재검진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특히 검진을 마친 뒤 시력교정이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해선 연계기관이 지원하는 후원금(5만원)에 시가 맞춤안경비용(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안산연세안과와 미래안경 등이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맞춤안경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안과검진 32명에 이어 안경지원 29명 등이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아동권리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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