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와 한국복지대가 지역과 상생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공동으로 이바지하고자 상호 포럼을 개최했다.
한경대와 한국복지대는 공동으로 유튜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 및 산ㆍ학ㆍ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양측 국립대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각 대학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대학은 그동안 대학이 가진 노하우를 기업과 초ㆍ중ㆍ고, 농업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류 사업을 수행한 것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대는 농장을 활용해 원하는 작물을 직접 생산, 수확, 가공, 판매까지 해 볼 수 있는 모의창업 프로그램인 창농팜 사업의 성과를 내놨다.
한경대 창농팜 수료자는 모두 63명으로 단 한 명의 실패자 없이 100% 창농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지난해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복지대는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 대학으로서 특색에 맞는 사회 소외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의 함양을 지원하는 청소년 비스쿨 Dream Maker 캠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국립대학은 공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버지해야 한다.”며“대학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지역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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