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내 무인 점포서 도둑 기승...경찰 수사 착수

용인시내 24시간 무인점포가 최근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일 용인시 한 무인점포에 검은색 롱패딩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침입해 무인 계산기를 부숴 현금을 들고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 다른 무인점포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실을 파악하는 한편,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용인=강한수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