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주민 주도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해 덕정동에 현장지원센터 마련

▲ 덕정마스터플랜

양주시가 덕정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덕정동 140-1번지 일원 14만6천636㎡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 주도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주민과의 소통과 도시재생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덕정동 133-31번지 건물 3층에 현장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센터 건물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센터와 주민쉼터, 2층에는 덕정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들어서 종합적인 지역주민 중심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 9월 문을 연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순찰, 취약계층 돌봄,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밀착형 공공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기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총 167억의 사업비를 투입, ‘어울림, 되살림, 터불림 사람 모이는 덕정’을 주제로 덕정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덕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거점 커뮤니티 센터 조성,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골목길 정비사업, 안전ㆍ안심마을 조성, 가족 숲 조성사업 등이 있다.

또한 지역경제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동네관리소 운영, 경기꿈틀 커뮤니티 센터 조성,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한다.

한편 양주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정책팀, 도시재생사업팀, 주택정비팀, 옥외광고물팀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도시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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