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직장 어린이집 새단장… 최고의 보육 환경 구축

서울 서초구 KCC 본사 옆 신축 별관건물에 개원한 KCC 직장 어린이집 전경. KCC 제공
서울 서초구 KCC 본사 옆 신축 별관건물에 개원한 KCC 직장 어린이집 전경. KCC 제공

KCC가 임직원들의 보육 고민을 덜어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KCC 직장 어린이집을 이전, 개원했다.

KCC 직장 어린이집은 서울 서초구 본사 신축 별관건물에 보육실 3곳과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학습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42명으로 KCC 및 KCC글라스 직원 자녀 중 1세 이상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입소 대상이다. 1~2세 아이들을 돌보는 영아반과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반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 내부는 친환경 자재와 우수한 공조 설비로 아이들과 교사 모두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KCC 직장 어린이집은 보육환경은 물론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열린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집중했다. 일명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도입으로 아이들의 선천적인 호기심과 배움 등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아이들의 먹을거리에도 신경을 썼다. KCC 직장 어린이집은 정부지침 기준 2배 이상의 급식비 예산을 편성, 당일 공급된 신선한 식자재와 재단 전문 영양사의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아이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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