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모산골 근린공원(동삭동 396번지 일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총 면적 27만8천515㎡에 수변문화공원, 자연체험공원, 레포츠공원, 오색테마공원, 테마놀이터(물놀이, 숲놀이), 반려견 쉼터, 주차장 등을 1ㆍ2공구로 나눠 설치한다.
우선 저수지 일원의 1공구에 300억원을 투입, 올해 오색테마공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2공구 산림원형지 일원에는 오는 2024년까지 549억원을 들여 산책로 및 레포츠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장래의 도시발전에 대비한 효과적인 공원녹지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소외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원이 조성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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