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추진, 오는 2030년까지 양평을 국내 최대 정원의 도시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해 ‘양평정원’으로 등록, 개방정원 4곳 정원주에게 정원등록증과 현판 등을 제작해 전달했다.
‘양평정원’에 등록되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되고 정원관리에 필요한 소정의 물품과 정원컨설팅, 교육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매년 5곳 이상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등록된 양평정원은 정원투어 및 교육프로그램 실습과 정원 커뮤니티 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등록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양평군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ㆍ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무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4월말 최종 선정한다.
양평=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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