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세차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중

23일 오후 7시14분께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세차장 내 사무실 겸 자동차 판매용품 용도의 샌드위치패널 건물(330㎡)이 불에 탔고, 직원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인근 요양원에 있던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만인 오후 8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한 채 잔불정리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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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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