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간 29억원 규모의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시가 주민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ㆍ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특화사업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활용 중재 서비스를 비롯해 총 10개 종류의 서비스를 한다.
이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기본서류와 의사진단서 등 서비스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이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총 4천28명 시민이 지역 208개 복지 기관을 통해 우리아이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받았다. 이는 이용자 수와 서비스 종류 측면에서 경기도내 최고 수준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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