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지원단(지원단)을 출범,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가속도를 낸다.
지원단은 앞서 진행한 위례ㆍ감일지구 광역교통대책 전반에 대해서도 총괄적으로 다룬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반장에는 교통건설국장과 미래도시사업단장, 안전도시국장 등이 맡았다.
구성원으로는 교통정책과장과 건설과장, 도로관리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전략과장, 환경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과장 등 모두 12명으로 꾸려졌다.
유관기관은 사업시행자인 LH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HUIC(하남도시공사) 등이다. 시와 사업시행자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지원단은 지난달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1차 정기회의 열었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특히 정기회의에선 당면한 3호선 하남 연장 등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위례ㆍ감일지구의 완료되지 않은 광역교통대책의 신속한 처리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원단 출범은 시와 사업시행자간 소통과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통로성격을 띠고 있어 시가 진행하는 각종 광역교통대책 해결에 제2의 시스템 가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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