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대상 경제활동실태조사를 통해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올해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가 선정돼 총사업비 7천800만원 중 국비 6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상태, 경력단절 전·후의 취업상태 등을 조사해 해당 분야 자료확보와 정책수립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통계청과 TF 구성을 통해 6~7월 지역 내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조사한 후 연말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표준매뉴얼을 공표·발간할 예정이다.
지역통계 표준매뉴얼은 시범조사를 통해 타 지자체가 활용하는 표준매뉴얼을 작성,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활용된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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