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는 송산면의 우음도 전망대에서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연숙, 이은진, 임채덕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과 EV카쉐어링 추진,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화성지역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KDA한국드론교육원 화성실습장(송산면 고정리)을 찾아 드론교육을 체험하고, 드론 및 모형 헬기 시연을 참관했다.
황광용 위원장은 “드론은 미래 신기술 중 하나로 꼽히며, 환경ㆍ치안ㆍ재난ㆍ교통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할 수 없는 부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드론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업무에도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저변 확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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