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다음달말까지 야생멧돼지 일제 포획에 나선다.
아프리카 돼지열명(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포획단 43명, 사체처리반 5명 등 모두 39명에 대해 총기사용 안전수칙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한다.
시 홈페이지와 마을방송, 지역 내 대ㆍ소형 전광판 등을 활용해 멧돼지 포획도 홍보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9월 이후 야생멧돼지 755마리를 포획했으며 ASF 시료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 일제 포획을 통해 개체수를 감소, ASF 확산을 방지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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