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 저수지 낚시터서 40대 남성 빠져 숨져

용인의 한 저수지 낚시터에서 주말 사이 계속된 비에 물이 불어나면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용인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께 기흥구의 저수지 낚시터에서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은 저수지 주변을 수백, A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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